남편이 징용을 나가자 선녀는 시어머니에게 아들 용훈을 빼앗기고 집에서 쫓겨난다. 그때 선녀의 몸에는 새생명이 자라고 있었다. 선녀는 딸을 낳아 어느 노파에게 맡기고 호텔의 청소부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