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네 꼬마들이 녹슨 포탄을 가지고 놀다 참변을 당하자, 가족들과 야유회를 즐기던 공안부 검사 강문길은 비참했던 전쟁의 그날로 되돌아간다. 전쟁의 상처를 뒤로하고 발전 중에 놓인 대...